제목	IBM, 오는 2/4분기에 ‘발명가포럼’ 개최
구분	뉴스
기사일시	2007.01.17 20:31:53
기사링크	http://www.com-world.co.kr/01_news/?fn=view&idxno=4778&code=
중소기업 특허 관리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 IBM은 최근 14년 연속 최다 특허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오는 2/4분기에 '발명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명가 포럼은 특허 시스템에 관한 중소기업의 입장과 특허의 질적 향상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고안된 온라인 이니셔티브로, 열역학 분야의 발명가 로니 존슨을 비롯해 다수의 중소기업과 개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IBM은 벤처 자본가 등에게도 이번 포럼에 참석해 의견을 교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그 동안 소외됐던 그룹들과의 대화를 통해 특허 시스템 개혁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대기업보다 약 15배나 많은 특허를 획득하고 있지만 특허의 획득과 소유권 유지, 상품화로 전환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원이나 노하우가 부족하며, 지적재산권 관련 사안에 있어 상호 협력의 기회가 거의 없다. 이런 실정에서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들에게 특허 시스템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발명가 포럼은 일년 전 대기업과 관련된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다룬 바 있는 "새로운 지적 재산 시장 구축" 프로젝트에 기초하고 있다. 강현주 기자 jjoo@com-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