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이하 씨게이트)는 올해 3분기에 온라인 백업 서비스 업체인 이볼트 (EVault, Inc.)사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서비스 그룹 강화로 자사의 스토리지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씨게이트의 서비스 부문 강화를 위한 이번 인수 작업은 미라사(Mirra, Inc.)와 액션 프론트(Action Front)사에 이어 3번째다.
이볼트사의 인수로, 씨게이트는 잘못되거나 혹은 접근이 어려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든 미디어 포맷 및 브랜드)를 위한 컨텐츠의 프로페셔널 in-lab 및 on-site 복구를 통한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 지정 유저 및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백업해주고 복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현주 기자 jjoo@com-world.co.kr